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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강타, '히든싱어5' 탈락 벌칙 수행 "여장 보고 기분 상할지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17:4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강타가 충격의 여장 벌칙을 수행했다.

강타는 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벌칙수행! 기분 안 좋으신분을 시청 후 기분이 더욱더 안 좋아 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 '북극성'을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강타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히든싱어5' 첫 회에서 원조가수로 출연, 모창 도전자들과 불꽃튀는 경쟁을 펼쳤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내 모창 가수는 없었다"며 자신의 우승을 자신했지만 매 라운드 뛰어난 모창 도전자들의 실력에 충격에 빠졌고 끝내 3라운드에서 가장 강타같지 않은 사람으로 많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특히 그는 본격적인 도전을 펼치기 전 "만약 내가 탈락할 경우 '북극성'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였던 여장을 다시 하겠다"고 선언한바, 말이 씨가 된 벌칙수행을 하게 됐다.

벌칙수행 영상에서 강타는 단발 머리에 진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으로 등장, '북극성'을 열창하다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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