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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1'의 천만 흥행 때문에 요즘 잠도 못 잔다"고 말했다.
김용화 감독은 "'신과함께1'이 우리가 생각했던 결과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신과함께2'를 앞둔 내겐 큰 책임감으로 다가왔다. 흥행에 대한 부담감도 커서 요즘 잠도 못잔다. 아직 편집도 다 못 끝냈고 후반 작업이 남아있는데 '신과함께1' 보다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은 스태프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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