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첫 번째 방어전을 무사히 마친 가왕 '밥 로스'가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도전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라운드에서 한표 차이로 안타깝게 탈락한 유나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방청객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동점으로 우열을 가리 힘든 결과가 나왔고, 연예인 판정단의 단 1표 차이로 '빨래요정'이 2라운드에 진출됐다.
이에 공개된 '설거지요정'은 칸의 유나 킴이다. 유나킴은 '슈퍼스타K3', '언프리티 랩스타', '더유닛'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랩, 노래 다 되는 만능싱어다.
최근 그룹 '칸'으로 활동 중인 유나 킴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나갔다. '그만해라'라는 악플에도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고 밝힌 유나킴은 "'칸'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
이어 "저랑 민주가 최대한 빨리 다시 좋은곡 과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앞으로 랩뿐만 아니라 노래 그리고 음악을 진심담아 하는 유나킴이 될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도전을 하고 주목도 받았지만 본격적인 활동의 기회를 잡지 못한 유나킴의 포기하지 않은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케 했다.
한편 유나킴은 전민주와 함께 지난 2015년 데뷔했다가 해체된 5인조 걸그룹 디아크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칸'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23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활동했으며, 이날 활동을 마무리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