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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배연정이 췌장 절제 후 당뇨가 왔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배연정이 출연했다.
그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췌장 13cm를 잘라냈다. 남은 췌장이 5cm다. 그러다 보니 인슐린이 나와 봐야 얼마나 나오겠나. 어쩔 수 없이 당뇨에 걸렸다"고 덧붙였다.
배연정은 현재 건강에 대해서 "매일 아침 인슐린을 투약하고 식단을 조절하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저는 그래도 소 잃고 외양간을 잘 고친 편이다. 그 이후로 식감 때문에 싫어했던 현미밥을 먹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