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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의 난데없는 열애설. 양측의 발 빠른 열애 부인에도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랑'(김지운 감독)이 대중의 관심을 제대로 끌게 됐다.
강동원과 한효주의 열애설은 '강동원과 한효주를 미국에서 봤다'는 글과 함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서부터 시작됐다. 사진에는 편한 복장을 한 두 사람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열애 중인 두 사람이 미국서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고 대만의 한 언론사가 이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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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남녀주인공인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인랑'을 향한 네티즌과 대중의 관심은 더욱더 높아졌다. 더욱이 오는 18일 진행되는 '인랑' 레드카펫 행사와 쇼케이스, 20일 진행되는 언론시사회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이 자신들의 열애설 해프닝을 직접 언급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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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은 오는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한효주를 비롯해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이 출연한다. 7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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