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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황동주가 또 다시 나쁜 남편의 면모를 드러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5일 방송 된 '같이 살래요'에서 성운(황동주)은 딸인 은수(서연우)를 유하(한지혜)와 가족들 몰래 데리고 떠나려다 은태(이상우)와 효섭(유동근)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동주는 비겁하고 이기적인 채성운 역을 완벽 소화해내 악역보다 나쁜 남편에 등극한바 있다. 미국에서 돌아와 딸인 은수를 향한 안타까운 부성애를 보여줘 나쁜 남편의 반전 매력을 보여줬으나 이번 방송에서 아픈 딸보다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줘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방송 말미 유하는 은수와 은태의 유전자 검사를 요청하여 또 다른 극의 재미를 예고한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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