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 시각)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SNS에 "주말에 집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딸에게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수영장에 들어가기 위해 윗옷을 벗었는데 딸 티아나가 '아빠의 젖가슴이 마음에 들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아가야 고맙다, 그런데 아빠는 젖가슴이 아닌 흉근을 가지고 있는 거란다'고 정정했다"는 웃픈 사연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드웨인 존슨은 수영장에서 딸 자스민에게 수영 강습을 하는 중이다. 드웨인 존슨은 딸 자스민도 알아봤을 만큼 거대한 팔뚝과 흉근을 자랑하고 있다. 뽀글머리를 가진 딸 자스민은 귀엽고 깜찍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드웨인 존슨은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을 촬영하던 중 작사가 겸 뮤지션 로렌 하시언을 만났다. 2015년 딸 자스민에 이어 올해 딸 티아나를 얻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전 부인 대니 가르시아 사이에서 딸 시몬을 두고 있어 딸 세 명을 가진 '딸 부자' 아빠다.
드웨인 존슨은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에 출연했으며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