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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투제니'의 김성철과 정채연의 두근두근 껌딱지 포옹샷이 설렘지수를 갱신했다.
상기된 표정으로 한참을 껌딱지 처럼 밀착해서 붙어있던 정채연은 김성철을 향해 사랑스러움 가득한 눈빛과 미소를 보내고 있어 마침내 이들의 풋풋한 로맨스가 일방통행에서 쌍방으로 한 단계 발전한 것은 아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1회 방송에서 7년 만에 재회한 짝사랑 나라(정채연 분)을 향한 혼자만의 마음을 키워오던 정민(김성철 분)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으로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체념하고 돌아서는 정민의 소극적인 모습은 두 사람의 풋사랑에 감정이 이입됐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김성철과 정채연의 꺼져가던 풋사랑 로맨스에 다시 불을 지핀 계기는 무엇인지, 또 서로를 향한 가슴 벅찬 애정을 표현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어떤 꽁냥꽁냥한 커플샷으로 심장 박동수를 높여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키고 있다.
'투제니(TO.JENNY)'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청춘 남녀의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 감성을 담은 2부작 뮤직드라마로 첫방송 이후 극중 OST로 사용된 숨은 명곡들까지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판 '원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철과 정채연의 로맨스 재점화를 예고하는 밀착 포옹샷으로 더욱 설렘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투제니(TO.JENNY)' 2회는 오늘(1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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