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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이청아, 송재희, 송원석이 캐스팅됐다.
송재희는 파일럿에 이어 유웅재 차장 역으로 분해 능력 있고 유쾌한 캐릭터를 열연한다. 유웅재(송재희)는 도은수(이청아)에게 '씁쓸한 맛'을 남긴 남자. 입사 초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도은수(이청아)가 설렘 없이 친구로만 느껴져 거절했으나 다시 만난 그녀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KBS 드라마 '꽃피어라 금순아', SBS '스위치'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송원석은 '단짠오피스'에서 '새로운 맛'의 남자 이지용으로 변신한다. 이지용(송원석)은 얼굴도 능력도 완벽하고 자신이 그렇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 나르시스트 캐릭터. 어느 순간부터 눈에 밟히는 직장 상사 도은수(이청아)에게서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된다. 이청아를 중심으로 한 송재희, 송원석 세 남녀의 복잡 미묘한 삼각관계의 맛을 기대해도 좋다.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기 '단짠오피스'는 9월 중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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