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비가일의 리포터 본능이 폭발했다.
아비가일의 리포터 본능은 친구들과 있을 때만 발동하는 것이 아니었다. 혼자 있을 때도 오디오가 비는 것을 참지 못하며 셀프카메라를 향해 체험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비가일은 "와~ 대박 딱 내려오는데 호수도 보이고 시원하고 경치가 죽여줍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들은 "놀러 간 게 아니라 일하러 간 거네요",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라고 말하며 아비가일의 리포터 정신에 감탄했다. 아비가일의 무한 리포터 본능은 투어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는 후문.
한편 서울 근교 액티비티 체험부터 시작되는 '아비가일 투어'는 그동안의 투어와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 바로 이번 투어의 가이드 아비가일이 한국생활 13년 차이자, 전국 방방곡곡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인 다년간의 리포터 경력자라는 점. 때문에 이번 '아비가일 투어'는 조금 더 색다르고, 친구들 100% 맞춤 코스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