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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시어머니, 처음에 결혼 반대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소원-진화 부부의 사랑에 오작교 역할을 한 첫째 시누이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도 더해진다. 진화가 부모님께 결혼 이야기를 처음 꺼낼 때 옆에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등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혼에 최종 골인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움을 줬던 첫째 시누이의 고백이 담기는 것.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감행했던 함소원-진화 부부의 감춰뒀던 속내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에 가장 강력한 반대를 표했던 시아버지와의 극적 전화 통화도 이뤄질 예정이다. 과연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첫 통화 내용은 무엇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진화가 어릴적부터 가장 좋아했다는 어머니표 '된장 가지' 요리는 맛과 비주얼에서 시선을 압도했던 터. 더욱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직접 비법 전수에 나선 가운데, 함소원은 '된장 가지' 요리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은 임신 3개월차 예비 부모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함소원 진화 부부지만, 사실 그 행복을 이루기까지 눈물 겨운 고충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으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식구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7일 방송될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