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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참신한 소재와 남다른 실험정신으로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얻고 있는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가 오늘 22일(일) 본격적인 화성 탐사에 돌입한다.
지난 첫 방송에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 등 '갈릴레오' 크루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탐사 연구기지)에 도착해 화성으로의 첫 발자국을 떼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22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화성 탐사를 시작하며 고립 생존에 도전하는 크루들의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
또한 정글에서는 불을 피워서라도 끼니를 해결했던 김병만조차 힘 쓰지 못한 MDRS에서의 첫 식사 시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갈릴레오' 크루는 태양광 발전기에 문제가 생겨 전력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첫 끼니부터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불 없이 오로지 우주비행사가 먹는 건조식으로 식사를 준비하게 된 이들의 저녁 준비 과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커맨더 일라리아의 소개로 MDRS의 곳곳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필수 이동 수단인 로버를 활용한 운전 수업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화성 탐사 장면들이 공개되어 더욱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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