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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세븐틴이 급이 다른 대규모 숙소 생활을 공개한다.
이에 더해 세븐틴 민규와 승관은 '멤버 13명'의 고충을 폭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기도 했다. 승관은 "방송국에서 화장실을 갈 때 3인 1조로 다녔다. 화장실을 안 가고 싶을 때도 갔다"며 '강제 화장실 행'을 공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민규는 "멤버 수가 많아 카메라 감독님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세븐틴을 비롯한 정인-효린-이병재&이로한은 본격적인 퇴근 대결이 시작되자 본인의 노래가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관찰 모니터에서 눈을 한시도 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병재는 '고등래퍼' 우승의 주인공 김하온의 노래가 계속 흘러 나오자 "1위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귀여운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이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퇴근 대결이 펼쳐질 '내 노래-경연의 신 특집'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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