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양세종이 도로 위에 폭주하는 신혜선을 잡고 막았다.
하지만 면접을 갔다가 우연히 그곳 유치원생들에게 활 잡는 법을 알려준 뒤 운 좋게 빈 자리로 3주 교습을 와달라는 우서리는 기뻐서 날뛰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정신없어하던 공우진은 이후 취업이 취소된 전화를 전달해줘야하는 상황을 맞아 난감했다. 포스트잇에 그 내용을 쓰다가 제대로 쓰지 못하고 회사 호출에 불려온 공우진은 뒤늦게 기억나 곧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
우진은 서리의 팔을 강하게 붙잡고 "제발 가지마"라고 애원했다. 이 모습을 보고 폭주하던 서리는 진정을 찾았다.
한편 이날 김형태(윤선우)는 우서리와 엇갈렸다. 이날 김형태는 우서리를 찾기 위해 공우진(양세종)의 집을 찾았다. 김형태는 공우진의 집 앞에서 한덕수(조현식)와 동해범(이도현)을 마주쳤고, "이 집에 누구 안 찾아왔어요?"라며 물었다. 그러나 한덕수와 동해범은 우서리가 자신의 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우서리는 공우진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 김태형이 간발의 차이로 우서리와 재회할 기회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