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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의 생고생은 끝이 없다.
이런 가운데 7월 31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5~6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어느덧 윤시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생고생' 현장을 다시 한 번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윤시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흠뻑 젖은 채 산속을 헤매고 있다. 그의 얼굴에는 처절했던 지난 밤의 흔적인 듯 붉은 상처와 핏자국이 남아 있다. 걷기조차 힘겨운 듯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지팡이 삼아 짚고 서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목이 마른 듯 울퉁불퉁한 돌들 위에 무릎 꿇고 앉아 허겁지겁 계곡물을 떠서 마시는 모습도 긴박감을 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여전히 생고생 중인 배우 윤시윤의 존재감이다. 온몸이 흠뻑 젖은 채로 바닥을 뒹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윤시윤의 열연과 열정이 보는 이까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것이다. 동시에 이 같은 배우의 노력이 본 드라마 속에서 어떤 스토리로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납치범들에게서 빠져나온 한수호는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까. 그의 존재가 이제 막 불량 판사로 재판정에 들어선 한강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쌍둥이 형제의 운명 줄타기는 어떤 스토리를 들려줄까. 이 모든 궁금증의 실마리는 내일(1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5~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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