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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kg→85kg" 에이미, 5kg 감량 성공 '사진 보정' 논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4:33


에이미 85kg 사진 공개

에이미 85kg 사진 공개

에이미 85kg 사진 공개

에이미 85kg 사진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사진 보정 조금 했어요"

90kg 근황을 공개했던 에이미가 일주일만에 5kg을 감량한 사진을 공개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에이미는 3일 SNS에 "85kg...관종이 아닌 도전"이라며 "#다이어트 #셀프실험 #사진보정 아주 조금 히히"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에이미는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번 90kg 사진과 비교해 확연히 날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에이미는 런닝머신 위에서 뛰거나 공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바닥 줄이 휘었다거나 몸의 비율이 안 맞는 등 부자연스러운 사진들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포토샵 너무 티나요 살 늘린거" "경계선 휘고 요동치고 난리가 났다. 보정 조금 티 안나게"라는 말로 사진 보정을 지적했다. 이에 에이미는 "어쩔 수가 없어요. 포토샵 할 줄 잘 모름"이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실험인데 보정하면 안돼죠"라고 지적하자 에이미는 "ㅎㅎ 잘못했어요"라고 답을 달았다.


에이미 90kg 사진 공개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8월 27일 자신의 SNS에 90kg까지 살찐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현재 미국에 추방 중인 에이미는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에이미는 당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90kg 정도까지 살을 쪘다.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다"고 전했다.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등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 그 효능을 자신의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출입국 당국은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그러나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결국 에이미는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 달 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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