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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연출 박지아 박영미 / 제작 ㈜스튜디오테이크원)'에서 오광록은 아들 오시원을 위한 기타 강습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 오시원은 "가족이 아무리 같이 살아도 가만히 아빠를 바라보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었던 오광록과 보통의 아빠가 필요했던 오시원은 한 발 뒤로 물러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의 실마리를 찾았다.
소통의 방법을 몰랐던 어색 부자 오광록-오시원의 감동 스토리는 9월 4일(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신개념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