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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조인성이 영화 '안시성'의 희망 관객으로 천만을 원했다.
조인성은 재도전에서 멋지게 10장이 든 봉투를 뽑은 뒤 "기분좋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며 스튜디오를 이탈하는 등 장난을 쳤다.
조인성이 안시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전쟁영화 '안시성'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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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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