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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숨바꼭질'에서 송창의와 김영민의 서로 다른 스타일 대결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 송창의와 김영민 두 남자는 각각 상반된 스타일의 슈트 패션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송창의와 김영민은 스타일 만으로도 극 중 180도 다른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먼저, 지난주 방송에서 이유리와의 역대급 파격 키스신을 선보이며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던 송창의는 엄현경과의 결혼식을 위해 입은 턱시도마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셔츠 위에 넥타이는 하지 않고, 어두운 무채색의 슈트 패션으로 재벌 후계자를 모시는 수행비서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반영한 스타일링이 캐릭터에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송창의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은 슈트의 핏을 한층 더 멋스럽게 살려주는 동시에 남성다운 매력까지 전달하고 있어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는 후문.
이에 '숨바꼭질'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캐릭터에 걸맞는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송창의와 김영민의 흠잡을 데 없는 슈트핏이 '숨바꼭질'의 인기에도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서로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배우 각각이 지닌 매력이 더해져서 송창의만 표현할 수 있는 차은혁을, 그리고 김영민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문재상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두 배우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배우를 향한 신뢰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송창의와 김영민의 극과 극으로 다른 슈트 패션 대결로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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