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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모델 장윤주가 '파자마 프렌즈'의 맏언니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장윤주는 "내가 리더십이 있다. 이것도 병인가 보다. 멘토링병, 진행병이다"고 했지만, 송지효는 "진행을 좋아하고 잘 해주신다 언니랑 잘 어울린다. 처음엔 언니의 느낌이 정말 대한민국 톱모델이고 그런 약간 이미지가 강한 이미지가 있었다면 언니는 처음 뵙자마자 '어 지효야' 하는 순간에 끝났다. 그럴 정도로 언니가 워낙 카리스마도 있고, 분위기메이커다. 언니 덕에 저희가 이런 관계가 형성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윤주는 "아직 캐릭터가 잡히지는 않ㅇ느 거 같은데 성소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말이 빵터지는 게 있고, 저 어린것이 어떻게 저런 한국어를 구사하나 그러면서 늙은이같은 얘기를 한다 이런 엉뚱한 게 있고 조이는 되게 깊이가 있고, 깊이 있게 진솔한 얘기를 잘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낯을 가린다고 하는데도 나누는 사람이다. 제가 느낄 때 타고나기를 . 나눠야 빛이 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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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신에 대해서는 "저는 아까 얘기한 것처럼 진행병보다 멘토링을 좋아하고 그런 게 있는 거 같다. 사람은 미처 알지못했지만 그 여자의 매력, 잠재력을 끄집어내고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이게 막 뜨거워지더라. '너 그 매력 있어' 이게 나오더리. 타고나기를 그걸 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다. 조이야! 너 그거 더 드러내도 돼 이런다. 언니 알고 있는데도 못하겠어요 이런 얘기를 해주는데 그런 거를 좋아하는 거 같다. 이게 선생질이냐. 멘토링이냐. 그런 것들이 있다. 아무래도 동생들이라 좀 더 챙겨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있다"고 말하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스타 4MC(송지효, 장윤주, 조이, 성소)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훌쩍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에서 느끼는 짧은 여유 속 현재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렌즈들의 성장스토리가 담긴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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