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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백년손님' 이만기가 폭탄 고백을 해 제리장모를 분노케 했다.
중흥리 공식 일꾼 이만기의 생일을 맞아 제리장모X중흥리 어르신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오늘만큼은 이서방에게 노동이 아닌 푸짐한 생일상이 차려진 것이다.
영문을 모른 채 제리장모의 전화를 받고 마을회관으로 찾아간 이만기는 깜짝 생일파티임을 알고 "28년간 같이 산 집사람도 한 번도 깜짝파티를 안 해줬는데 중흥리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셔서 감동했다"며 기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억울해 하며 이번 생일에 '오천만 원' 현금 이벤트를 해준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이만기의 깜짝 생일파티는 이대로 끝나고 말지 그 결과는 15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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