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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와 딘딘이 '간수 지원서'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딘딘이 유노윤호의 '간수 지원서'를 입수해 그가 경력란에 'SM 군기반장'이라고 쓴 사실을 폭로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간수 지원서'를 두고 팽팽한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O(오광록 분)가 각 멤버에게 '간수 지원서'를 주며 배신을 종용했고, 멤버들 사이의 목숨을 건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고. 딘딘이 '두니아'의 열정 리더 유노윤호가 '간수 지원서'를 쓰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딘딘은 유노윤호가 '간수 지원서' 경력란에 쓴 'SM 군기반장'을 보고 폭소를 터트리며 폭로를 시작했고, 유노윤호는 "지금 딘딘이 착각하고 있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니아' 열정 리더 유노윤호가 '간수 지원서'를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과 걸그룹 데뷔 3년 차 루다가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자기소개서'를 쓰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유노윤호의 '간수 지원서'에는 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 지, '두니아' 멤버들을 배신하고 실제로 '간수 지원서'를 낸 사람은 누구일 지 오는 16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두니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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