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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박명수가 '해피투게더3'에 하차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고맙고 즐거운 시간 아쉽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MC 박명수와 엄현경이 하차한다. 또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도 종료된다.
박명수는 "'해피투게더4'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동안 함께 한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라며 "재석아 고마워. 파이팅"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를 비롯해 '해피투게더3' 제작진들과 함께한 회식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진행된 '해피투게더3' 마지막 녹화가 참석, 11년 만에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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