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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나인룸'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이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티저 예고 촬영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예고 비하인드 영상 속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희선은 얼굴 가득한 상처투성이 분장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여신 미모로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김영광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며 불안감이 역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김해숙은 대배우의 연기 내공을 뽐내며 걸크러쉬 카리스마로 촬영 현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 같은 세 배우의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세 배우는 촬영 중간 중간 유쾌한 반전 매력을 뿜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희선과 김해숙이 팽팽한 대립각을 보이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자꾸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는 것. 연기와 현실의 극명한 갭차이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배우들의 호흡이 역대급 꿀케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드라마에 대한 무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김희선은 '나인룸'을 "집에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정의한 만큼 김희선-김해숙-김영광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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