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입장]EXID측 "日 데뷔 음반 협의無, 오늘(19일) 발매 긴급 중지"(전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19 12:4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가 예고됐던 일본 데뷔 음반 '업&다운'(Up&Down)의 발매를 당일 중지했다.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오에 발매된 EXID의 일본 앨범 'Up & Down'은 당사와 협의되지 않은 상태로 카로마 뮤직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게된 사안"이라며 "
저희 바나나컬쳐는 이 사실에 대해 상황을 파악, 카로마 뮤직에 발매 중지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라며 "
차후 EXID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음원 유통사 뮤직카로마에 따르면 이날 이엑스아이디(EXID)의 일본 데뷔 음반 '업&다운'(Up&Down)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발매된 이 음반은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 확진을 받아 휴식을 취한 솔지가 활동을 재개한 음반이다. 이 음반에는 '업&다운' 일본어 버전과 리믹스 버전, '크림'(Cream) 일본어 버전 등 4곡이 수록됐다.

<이하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정오에 발매된 EXID의 일본 앨범 'Up & Down'은 당사와 협의되지 않은 상태로 카로마 뮤직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게된 사안 입니다.

저희 바나나컬쳐는 이 사실에 대해 상황을 파악, 카로마 뮤직에 발매 중지를 요청한 상태 입니다.


혼선을 빚어 죄송합니다.

차후 EXID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영상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