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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해피투게더3'에 '팬조련'의 대명사 인피니트 남우현이 출연해 9년 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남우현은 "유라인을 잡겠다. 오른팔이 되고 싶다"며 예능 욕망을 활활 불태웠다.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박명수가 "마침 내가 오늘 마지막 녹화라 티오가 났다. 좋은 기회다"라며 모든 걸 내려 놓은 자포자기 개그를 펼쳐 포복절도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남우현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고. 그는 "데뷔 9년차인데 '해투' 출연은 처음이다"라고 출연 첫 소감을 밝힌 뒤, "'해투'를 보며 항상 대화를 해서 체감 상으로는 4번 정도 출연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그의 폭발적인 예능감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7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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