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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신소이가 '남편 반품' 선언을 했다.
하지만 때마침 신소이와 시어머니가 귀가했고, 신소이는 거실에 널브러진 운동화를 발견하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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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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