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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나래 어머니가 딸의 삼각관계 로맨스를 확실히 정리했다.
박나래는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해서 줬다. 이후 문자로 '박나래씨 방송 잘 보고 있다. 멀리서 나마 응원하겠다'고 하더라"며 맞선 실패담을 이야기했다.
이후 박나래는 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나 혼자 산다' 3각 관계인 박나래, 쌈디, 기안84에 대해 물었다. "쌈디 오빠 부모님이 나 마음에 들어한다는 거 봤냐"라고 운을 떼자, 어머니는 "그냥 하는 소리겠지"라고 투박하게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마음에 안 드는구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나이가 들면 래퍼는 못 하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머니의 답을 스튜디오에서 함께 지켜보던 기안84는 '웹툰작가'라는 직업이 어른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진다는 위로에 "나쁘지 않게 번다"고 어필했다.
이후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쌈디 보다는) 기안이가 더 듬직하고 사람이 순해보이더라. 쌈디는 제가 안 봐서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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