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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현재 군 복무중인 배우 옥택연이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건군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0월 1일(월) 오후 6시 30분에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으며, 식전행사에 이어 대통령이 주관하는 본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군의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에 배우 옥택연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옥택연 상병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아 많은 귀감이 되었고, 현재 군 생활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어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남다른 의미가 될 것 같아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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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각오를 밝힌 배우 옥택연은 촬영과 퍼포먼스에 익숙하지 않은 병사들을 이끌어 주며, 촬영장과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
한편 지난 7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51K'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배우 옥택연은 현재 백마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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