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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 2부에서는 572돌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위대한 유산 '한글'이 꽃피운 명곡 속의 노랫말을 되짚어본다.
이번 주 방송되는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 2부에서는 토크대기실 MC 김태우는 가사 실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던 중 과거 절친한 가수 휘성의 무대에 객원 래퍼로 참여했던 일화를 밝히며 "당시 휘성이 '가슴 시린 이야기'로 활동했는데, 매 무대에 객원래퍼가 특별출연 했었다. 휘성의 부탁으로 흔쾌히 무대에 올랐다가 잊을 수 없는 실수를 했는데 아직도 그 영상이 회자 되고 있다"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김태우는 이어 "데뷔 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랩이라 긴장한 탓에 정체불명의 가사로 노래하는 장면은 물론, 손바닥에 몰래 써둔 랩이 카메라에 클로즈업 되는 바람에 전 국민에게 컨닝 페이퍼가 들통 나는 망신을 당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고.
한편, 지난 주 주옥같은 명곡을 재해석한 6팀의 무대에 이어 이번 주는 이세준, 김용진, KCM, 파란, 밴드 사우스클럽,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까지 총 6팀이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로 역대급 무대를 펼칠 예정.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아름다운 노랫말 기획'2부는 13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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