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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에 제아-천명훈이 까칠&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특별출연한다.
이와 관련 애잔한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켜줄 가수 제아-천명훈의 깜짝 특별출연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펼쳐지는 세기의 댄스 오디션 대회에 제아-천명훈이 등장, 까칠&까탈 멘토로 활약하며 무시무시한 독설 퍼레이드를 쏟아내는 것. 춤 경선을 조용히 관람한 후 망설임 없이 'FAIL'카드를 드는 두 사람은 대회장을 얼려버릴 듯한 냉혹함을 뿜어낸다.
무엇보다 제아는 감성 짙은 발라드부터 유쾌한 댄스곡까지 소화하는 넓은 스펙트럼의 가수로 무대에서는 박력 있는 카리스마를, 예능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 천명훈은 각종 예능에서 화려한 춤과 뛰어난 개그 감각으로 '떴다'하면 폭소 자아냈지만'배드파파'에서는 살얼음이라도 얼릴 것 같은 눈빛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배드파파' 오디션 장면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제아-천명훈의 특별출연으로 다소 진중했던 극 분위기가 유쾌한 분위기로 180도 반전될 것"이라며 "스스로 꿈을 포기했던 영선의 도전이 담길 '배드파파'의 댄스오디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 는 야구 중계로 인해 15일(오늘) 월요일 밤 10시 2시간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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