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주위 많은 분들이 이미 결혼한 줄 알고 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신동은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34세 신동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많은 분들이 제가 결혼한 줄 아시는데,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이제는 조금 귀찮아서 그냥 사람들이 물어보면 '네네'하고 다닌다"면서 "가끔 '아기는 잘 커요?'라고 물어오는 분들도 많다. 그냥 그럴 때도 '네네'하면서 다닌다"고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특은 이번 겨울맞이 김장 무료 나눔 도전에 대해 "요즘은 김치를 많이 사먹는 추세지만,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가 바로 김치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다들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요즘 들어서 하나둘씩 몸에 적신호가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금이라도 잘 챙겨먹을 수 있는 맛과 영양 가득한 대표반찬 김치를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동은 이특을 향해 "나눠줄 사람 있느냐. 형, 요즘 만나는 사람?"이라고 추궁하며 슬슬 떠보는 전략을 시도해 이특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숙소에서 펼쳐지는 30대 현실남자 이특과 신동의 겨울맞이 김장 무료 나눔 현장은 18일(금)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