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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준상이 '동생 바보'로 돌아온다.
유준상은 어린 시절 가정에 소홀한 부모를 대신해 동생들과 생계를 책임진 이풍상 역으로 분한다. 극중 그는 네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키운 '동생 바보'의 면모와 더불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중년 남성의 현실적인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 '조작'에 이르기까지. 유준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100%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준 것은 물론, 막강한 내공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렇기에 작품의 타이틀롤로서 '왜그래 풍상씨'를 이끌어 나갈 유준상의 새로운 연기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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