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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서인아가 드라마 '강남 스캔들'을 통해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극 중 왕코디는 강한 이에게는 약하고, 약한 이에게는 강하지만 마냥 밉지만은 않은 유쾌한 인물이다. 이에 서인아는 캐릭터에 100% 이입해 능청미(美)를 뽐내며 평일 오전에 웃음꽃을 안긴다.
서인아는 "트로트 가수로 열심히 활동하다 연기를 다시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시절 첫 대사를 SBS 드라마에서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SBS에서 '강남 스캔들'로 인사드리게 돼 의미 있는 것 같다"며 두근대는 소감을 전했다.
서인아는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고무줄'로 데뷔한 이후 '오빠', '앞뒤로'를 발표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가수뿐 아니라 예능, MC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개성 가득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더할 서인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40분에 방영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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