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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이혼' 김혜준 종영소감 "따뜻한 마음 가득…많은 것 배웠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28 07:5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고의 이혼' 김혜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린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혜준은 강휘루(배두나 분)의 하나 뿐인 동생 강마루 역으로 출연해 배두나와 애틋한 자매 케미는 물론 형부 조석무(차태현), 할머니 고미숙(문숙), 그리고 룸메이트인 주수경(하윤경 분) 등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김혜준은 '최고의 이혼' 종영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것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글 써 주신 작가님, 현장에서 많이 가르쳐주신 감독님, 스텝 분들, 선배님들, 그리고 동료배우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마음으로 느끼는 따뜻함을 알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최고의 이혼'과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혜준은 그 동안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김은희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냈으며, 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김윤석이 감독으로 데뷔하는 영화 <미성년>에서 타이틀롤을 맡는 등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27일 29~30, 31~3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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