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여고생이 뜨거운 관심 속에 태국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마쳤다.
남자 아이돌 그룹도 아닌, 걸그룹이 외모를 감추고 나오는 사례는 거의 전무후무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여고생의 태국 첫 쇼케이스에 현지 언론 20개 매체를 비롯하여 5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쇼케이스에서 500여명의 팬들은 '여고생'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고 등장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여고생'의 소속사 리치월드는 이와 관련하여 "'여고생'을 글로벌 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데뷔 전부터 많은 트레이닝을 시켜왔다. 태국에서 가장 먼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지만 1월에는 브라질을 비롯한 10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2월에는 베트남 팬들과의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 '여고생'이 전 세계 무대에서 활보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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