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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의 꼬일 대로 꼬여버린 로맨스가 다시 핑크빛 무드에 돌입하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핑크빛 무드가 제대로 작동하기도 전에 꼬여버린 무균무때 로맨스에 변화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권비서(유선 분)와 나란히 선 선결의 시선을 따라가면 당연한 듯 오솔이 있다. 열혈 '청소의 요정'답게 시계탑 청소에 도전하던 오솔의 사랑스러운 미소에 시선을 빼앗기려던 찰나, 오솔이 중심을 잃고 떨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오솔을 안아 든 선결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호기심을 더한다.
졸지에 '공주님 안기' 포즈로 안긴 오솔과 선결의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놀라 토끼눈을 뜬 오솔과 '심멎' 상태로 얼어붙은 선결의 흔들리는 눈빛에서 미묘한 감정변화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기습 입맞춤 이후 쇼크로 기절까지 했던 선결. '오솔앓이'에 푹 빠진 선결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도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난생처음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선결의 몸 따로 이성 따로 입덕부정기가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선결과 오솔의 극과 극 커플 시너지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쾌하고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윤균상과 김유정의 물오른 연기 시너지가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증폭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5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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