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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승연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후 엄마 미선과 함께 서울 투어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혜란과 버스에 탄 현오를 다시 마주치게 되고, 둘만이 공간에 있는듯 모든 신경이 현오에게 향했다.
계속 된 투어에서 유경은 현오의 아픈 모습을 보게되자 걱정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둘만 남겨진 버스에서 현오가 보고싶었다며 입을 맞추자 유경은 그동안 쌓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맴돌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한편,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현실주의자 한유경과 낭만주의자 차현오의 여행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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