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해진이 윤계상과 관계를 '드립커피'에 비유했다.
이날 유해진은 "윤계상 씨는 '드립커피' 같다는 드립을 날린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방울씩 모여서 진항 커피가되 듯이 계상씨와는 그런 관계인 것 같다. 3년만에 계상씨와 만나서 연기하다보니 '동지'라는 말이 와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의 한 남자가 조선어학회 대표를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영화다.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가세했고 '택시운전사' 각본을 쓴 엄유나 작가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내년 1월 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