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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이창엽 "첫 주연 캐스팅 너무 놀라워..잘하고 싶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1-09 11:47


9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이창엽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1.0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창엽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문영남 극본, 진형욱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이 참석했다.

이창엽은 "감독님께서 캐스팅해주셔서 놀랐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역할을 맡으면서 이전엔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연기해왔는데 이번 드라마는 열심히 잘 하는 것이 뭔지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잘 극복하고 있고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왜 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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