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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배우 정유안이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정유안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건으로 정유안은 출연 예정이었던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한다.
소속사는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1999년 생인 정유안은 지난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하정우의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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