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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너가 북미 투어 다섯 번째 도시인 시카고 공연에서도 미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강승윤은 "부산에서 태어나 눈을 자주 못봤는데 시카고에서 시카고의 '첫눈'을 봤다. 눈이 우리를 반겨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더불어 강승윤은 가수 'One Direction'의 노래 'History'를 무반주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해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중 팬들과의 인터뷰에서는 송민호가 특별 비트박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송민호는 "시카고 아침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지금은 열기가 굉장히 뜨겁다"고 외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를 마치기 전 위너 멤버들은 "시카고 이너서클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다시 볼 날만을 기다리겠다"고 훗날을 약속하며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미국 5개 도시에서 공연을 마친 위너는 오는 27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29일 뉴욕까지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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