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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열혈사제'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1월 26일 밤 공개된 '열혈사제'의 3차 티저는 묵직한 스토리까지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차 티저는 '비명을 지르는 도시 구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썩어빠진 세상을 향해 김남길을 분노를 드러낸다. "우리가 그런다고 세상이 변할 것 같아요? 분노할 때는 분노해야죠"라고 외치는 김남길의 모습은 드라마의 뼈 있는 이야기를 예고,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이어 김남길은 소중한 이를 잃는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한다. 사건 현장을 살피고, 장례식에 서 있는 그의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성당 한 가운데에서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그는 결국 다음 장면에서 비장하게 어딘가로 걸어나간다. 이어 격렬한 몸싸움을 하는 김남길의 모습은 극중 그의 거침없는 활약을 짐작하게 한다.
코믹함뿐 아니라 묵직함까지 더해진 '열혈사제'의 3차 티저는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로 본 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유쾌하게 웃다가도 깊이 있는 메시지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이야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여기에 영화를 보듯 감각적인 연출과 색깔 있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짜릿하고 특별할 수 없다. 티저 예고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붙이는 '열혈사제'의 첫 방송이 궁금하고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한편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SBS의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티저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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