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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국의 새벽을 깨운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현장에 배우 류준열도 있었다.
응원이 통했다. 류준열은 2018~2019시즌 손흥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후반 2분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준열은 경기 후 손흥민과 뜨거운 만남을 가지며 달콤한 런던의 밤을 즐겼다. 류준열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열일한 류준열 배우에게 일주일간 휴가를 줬다. 좋아하는 축구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재충전 시간을 손흥민과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최근 손흥민이 박서준과 촬영중인 다큐 '손세이셔널(tvN)'에 류준열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출국이 해당 프로그램 촬영 일정은 아닌 걸로 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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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2019년 연초부터 공효진-조정석과 함께한 영화 '뺑반'으로 바쁜 한해를 시작했다. 영국 여행을 떠나기 전날인 11일 영화 '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류준열은 이후 주식 브로커의 인생을 다룬 영화 '돈'과 대한 독립군의 봉오동 전투 승리를 그린 영화 '전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배우 이제훈과 함께한 여행 예능 '트래블러(JTBC)'도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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