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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갈하이'가 시선을 끄는 스틸컷이 공개했다.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행복해하는 진구와 그런 그를 경멸의 눈초리로 보고 있는 서은수가 그 주인공.
"정의는요? 어디에 있는데요?"라고 묻는 서재인과 "자기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 그걸 잊는 순간 넌 변호사 자격 상실이야 알겠나 삐약삐약"이라는 고태림. 신이 아닌, 변호사이기에 진실은 상관없다는 그의 생각에 서재인이 맞서면서 또 다시 두 변호사의 대립이 예고되는 가운데,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은 서재인에게 "한 번 믿어보시는 게 어떠실지요"라고 조언한다. '대선육가공 사건'을 통해 서로 못 잡아먹어 으르렁대는 고태림과 서재인의 관계가 변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 밤 재판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고태림과 윤상구(정상훈)의 짜릿한 법정 승부가 또 한 번 예고됐기 때문이다. "윤상구 변호사한테 맡기시죠?"라는 강기석(윤박)의 은밀한 제안을 방대표가 받아들인 것. 이후 윤상구가 '투쟁'이라 적힌 빨간 띠를 머리에 두르고 대오그룹 직원들의 파업에 합류한 모습이 포착됐다. "분골쇄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윤상구는 이번에야말로 고태림에게 승소할 수 있을까.
jyn2011@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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