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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신양과 전배수가 고현정 연쇄살인의 시그니처(살인 표식)를 발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검의의 말에 집중하는 조들호와 강기영이 포착, 두 사람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부검실 안을 감싸는 묵직한 기류가 보기만 해도 긴장감을 유발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독살부터 목을 맨 위장 자살, 치사량이 넘는 한약재 투입 등 이자경은 각기 다른 방법의 살인을 저질러 왔기에 사체에서 공통된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았을 터. 이에 예리한 감(感)과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행동력으로 똘똘 뭉친 변호사 조들호와 검사 강기영의 공조가 오늘(18일) 밤 안방극장에 쫄깃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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