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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난청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한 선행이 밝혀졌다.
A양의 부모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박명수씨께서 딸의 수술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꼭 박명수씨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박명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수술 비용만 있다면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도 경제적으로 여의치않아 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이 가슴아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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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은 "존경하는 우리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한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때보면 나 참 시집잘갔구나 싶어요. 아까 기사보다 눈물이 핑..."이라며 "청력 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게 큰돈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수있어요.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후원하겠습니다"라고 선행 동참의 뜻을 함께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tvN '짠내투어', TV조선 '아내의 맛'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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