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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마스코트 MC 박보검이 이번에는 홍콩 여심까지 홀릭시키며 글로벌 보검매직의 화력을 과시했다.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베를린 등 세계 곳곳에서 누비며 k-pop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있는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연출 이정규)-'뮤직뱅크 인 홍콩' MC를 맡은 박보검, 트와이스 다현, 홍콩 국민 아나운서 제니스 첸이 홍콩 팬과 한국 팬 모두를 사로잡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박보검은 다채로운 매력은 홍콩에도 통했다. 영화 '아비정전'의 명장면인 장국영의 맘보춤을 즉석에서 선보이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찼다는 후문. 이를 지켜 본 홍콩 국민 아나운서 제니스 첸은 "아비정전의 장국영이 떠오른다"며 박보검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전해진다. 더욱이 박보검은 트와이스의 'TT'에 맞춰 "너무해~" 애교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고조시켰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MC 라인의 막내인 트와이스 다현은 생기 발랄한 진행을 선보이며 박보검과 오누이 같은 친근 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이들이 보여줄 특급 호흡에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뮤직뱅크 인 홍콩'의 선공개 영상이 오픈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최초로 세븐틴의 숙소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홍콩 출국 하루 전 숙소에서의 자유로운 멤버들의 모습과 짐 싸기 위해 분주한 모습 등을 셀프 카메라에 담겨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뮤직뱅크 인 홍콩'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 오직 '뮤직뱅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14번째 월드투어인 '뮤직뱅크 인 홍콩'은 트와이스, 에일리, FT아일랜드, 몬스타엑스, 세븐틴, 뉴이스트W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레전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23일(토) 오후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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