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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카우보이의 노래'의 코엔 형제. 넷플릭가 또 한명의 거장 감독과 손을 잡았다.
'아이리시맨'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마피아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역을, 알 파치노는 지미 호파 역을 맡았다. 로버트 드 니로는 1973년 '비열한 거리'를 시작으로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초창기 대표작들을 함께 한 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다. 알 파치노는 이 작품으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처음으로 만났다. '쉰들러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안이 '갱스 오브 뉴욕'에 이어 다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손잡고 '아이리시맨'의 각본을 맡았다. '아이리시맨'은 올 가을 공개를 앞두고 지난 24일(현지 시각)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없이 오직 감독과 배우 크레딧, 그리고 목소리 만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넷플릭스의 협업,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케이틀 등 헐리우드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배우들의 만남,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의 참여 소식만으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2019년 최고 기대작 '아이리시맨'은 올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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