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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신린아의 죽음에 숨죽인 눈물로 가슴 절절한 엔딩을 만들었다.
주지훈은 김강우를 만나 매섭게 돌변했다. 극 중 강곤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조카의 목숨을 담보로 끔찍한 일을 벌이려는 조세황을 향해 분노와 증오를 쏟아냈다. 주지훈은 불타오르는 눈빛과 한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뒤이어 강곤은 또 한 번 조세황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됐다. 조세황은 비서 유철조(정인겸 분)에게 아이템 향수를 뿌려 특정 행동을 수행하게 했고, 그 행동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었다. 이러한 악랄한 계획을 모르는 강곤은 유철조 뒤를 쫓았고, 유철조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장에 함께 있게 돼 살인범으로 몰리게 됐다. 또한 조세황은 태블릿PC를 통해 병실 속 상황을 강곤에게 전했다. 앨범 속 다인의 사진을 찢으며 강곤을 자극한 것. 살인범으로 몰린 강곤은 강다인을 구하기 위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병원으로 향했지만 결국 강다인은 사망했고, 강곤은 좌절했다.
이처럼 주지훈은 절대 악을 향한 증오와 분노 연기는 물론 시청자들을 가슴 저릿하게 만드는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히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주지훈이 출연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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